Hello_9

주말에 서울사는 오빠친구 커플(예비부부)이 모임 후 우리집에서 자고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커플을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길에 오빠가 해장하고 싶어해서 (나는 술을 끊어 말짱한 속이었음) 국밥집에 들렀다. 일품돼지국밥 신암점 집에 가는 길에 있던 곳이라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거 같아 식당 옆 길가에 주차했다 가게는 넓은 편이었다. 테이블이 한 15개 정도? 나는 순대국밥(살코기+순대) 얼큰 오빠는 섞어국밥 얼큰한맛으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반찬을 쟁반 그대로 주신다. 더먹고 싶은건 셀프바에 있으니 자유롭게 먹을만큼만 가져오면 된다 물은셀프~ 셀프코너 옆 정수에서 떠와도 되고 카운터 옆 냉장고에서 꺼내와도 된다 나는 냉장고에서 미니물병 들구왔당ㅋㅋㅋ 내가 시킨 얼큰순대국밥(순대+살코기) 순대는 ..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모든 게 너무 좋았던 날!! 열차를 타고 단수이로 가는데 중간정도 가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자리가 많이 생겼다. 단수이가 종점이라 마음놓고 편하게 잠들었는데... ?? ??? ???? 출발지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알고보니 단수이까지 가는 열차가 있고 단수이까지 안가는 열차가 있는데 우리는 안가는 열차를 타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곳이 그 노선의 종점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잠든것.... 종착역 잘보고 타세효... Tamsui = 단수이 출발지점에서 다시 단수이가는 열차로 갈아타고 갔다.. 사람이 을마나 많은지..ㅠㅠ 이날이 날씨도 좋고 휴일이라서 대만사람들도 단수이로 많이 간듯..ㅠㅠ 다른 후기보니까 사람들 별로 없든뎅.ㅠㅠ 단수이 도착!! 원래 하는 건지 우리..

Warong Mak Tik Ximending 馬蒂印尼餐廳 오늘은 단수이 가는 날인데 출발하기 전에 배채우자!하고 나갔는데 춘절기간이라 쉬는데도 많고... 그나만 문 연곳은 한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숙소 근처에 있던 인도네시아 음식점에 갔다. 대만에서 인도네시아 즐기기!!ㅋㅋㅋㅋ 메뉴는 뭔지 몰라서 구글번역기 돌려보고 사진에 4번째 있는거랑 맨밑에 있는 튀김이랑 저 5번째 있는 걸로 포장주문했다. 튀김이랑 저기 있는 고추도 넣어주신다.아주 매운 고추!!ㅋㅋㅋㅋ 숙소에 와서 먹어본 음식들! 저 튀김은 tempe mendoan = 콩튀김이라고 한다. 밥이랑 바질+고추양념, 고기, (맛없던)반찬, 계란으로 구성되어 있고 밥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bakso rusuk 뼈에 고기완자 챱챱 붙인 쌀국수! 국물..

야시장 한번 가자! 갈꺼면 제일로 큰 야시장으로 가자!! 하고 다녀온 라오허제 야시장 지~~~인짜 사람도 많고 야시장 거리고 어~~엄청 길고ㅎㅎㅎ (기빨려서 중간에 집에 가고 싶었음.) 대만여행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가장 긴 거리를 걸었던 게 아닐까 싶은 곳?ㅋㅋㅋ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많았지만 볼거리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미리 봤던 음식만 샥샥먹고 가기로 했다. 첫번째는 빵!?!ㅋㅋㅋ 소보로빵인지 메론빵인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주문하면 바로 오분에 구워서 주신다. 우리는 망고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해서 바로 아스크림 한스쿱 떠서 빵사이에 넣어주셔땽 대만에서 먹은 간식 중에 젤~~~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겉은 바삭하고 속에 빵이 두껍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이 촉촉쫀득하게 씹혔다!! 하...지금도 먹고..

라오장우육면 川味老張牛肉麵店 융캉제를 한참 구경하고 우육면 먹으러 갔다.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그날이 휴무라...ㅠㅠ이곳으로 가게 되었담ㅎㅎ 한글로 된 메뉴판이랑 음식사진도 있어서 주문하기 너무 좋았다!! 우리는 우육면 하얀거, 빨간걸로 시켰다. 오이무침은 품절이라 못먹음..ㅠㅠ 바로 결론을 내자면... 우리 입에는 안맞았다. 국물은 싱겁고... 깊은맛이 없달까? 좀 감칠맛이 없다해야되나? 약재 향은 많이 났는데.... 닝숭냉숭한 국물...? 고기는 많았고 괜찮았던 거 같담. 흰 궁물에 고기는 부드러웠고 빨간궁물 고기는 쫄깃?ㅋㅋㅋㅋ 생각한 맛이 아니라 그런지 조쿰...실망?ㅠㅠ 밥먹고 산책하다가 본 동백꽃!! 우리나라에서도 못봤는뎅!ㅎㅎㅎ 가는길에 갈증나서 음료도 한잔 마셨당! 저기 그림에 ..

날씨가 좋아서 버스타고 융캉제로 고고!! 융캉제 거리에는 소품샵이 몰려있어서 제일 먼저 구경갔다. 厚里 HOLI 첫번째 집은 厚里 HOLI 요기는 수제비누, 양말, 키링 등이 판매중이었는데, 나는 티코스터가 예뻤다. (사진을 별로 안찍었넹..ㅎ) 귀여운 소품이 많지만 비싸다ㅠㅋㅋ Bao maison 寶物 여기는 팬시가 많았고, 키링이 넘귀여웠다. 귀여워서 살까 했지만 대만스러운걸 사고 싶어서 패쓰.. 築夢-JUMENG- 여기는 살짝 핸드메이드?이런 느낌 나는 게 많았다. 에코백이랑 손수건 이런게 많았고, 저 컵홀더가 탐나서 친구랑 한참 고민했었다 ㅋㅋ LAI HAO 來好 규모는 여기가 제일 컸다. 일본소품샵 느낌 낭낭쓰 누가크래커도 있고, 무슨 캔디?류도 있었는데 여기는 시식도 가능하다! 사진은 없는데 ..

RockyDoggy Coffee Store 咬滾狗狗咖啡館 대만에서 나만 알고 싶은 카페를 찾았다!!ㅎㅎㅎ 매장은 작고 아늑하고 현지인 동네 카페 스퇄?? 우리집 주변에도 있으면 좋겠는 그런 카페였당ㅎㅎㅎ 주문하고 기다리면 직접 가져다주시는 방식이다. 우리는 갈증나서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라떼가 시그니처메뉴인듯하담!ㅋㅋ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우린 야외에 가서 자리잡았다. 여긴 진짜 안 예쁜곳이 없다..ㅠㅠ 어디서 찍든 사진이 다 예쁘게 나온당ㅋㅋㅋㅋㅋ 호들갑떨면서 사진찍고 있으니 커피를 가져다 주셨담ㅎㅎ 산미가 살짝 있는? 무겁지 않은 향 좋은 커피여씀 ㅎㅎ 시원하니 넘 맛있게 마셨다!! 디저트로 스콘, 푸딩, 치즈케이크가 있었는데 배불러스 푸딩만 주문햇당ㅎㅎ 근데 치즈케이크도 먹어볼껄... 디저트도..

키키레스토랑(att 4 fun 지점) KiKi餐廳（ATT 4 FUN信義店) 아주 궁금했던 키키레스토랑으로 가는 길~ 주변에 쇼핑몰도 모여있어서 가는 길에 볼 것도 많았담. 요기가 키키레스토랑이 있는 att 4 fun 쇼핑몰!! 밥먹으려고 쇼핑몰 오픈런을 해땅ㅋㅋㅋ 문열리자마자 6층으로 고고!! 키키레스토랑을 가는 건지 막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린 몸뚱이가 무거워 느긋하게 에스컬레이터 타고감ㅋㅋㅋㅋㅋㅋ 6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키키레스토랑! 미리 예약하고 간 사람은 상관없지만 우린 예약을 안해서 입구에 있는 QR을 찍고 대기를 걸었다. 고것 참 다 맛있겠고만..ㅎㅎ 예약한 페이지에서 안나가고 계속보고 있으면 순서대로 번호가 바뀌고 내차례가 오면 화면이 바뀐당!! 7번째였는데 15분정도 기다렸더..

Xin Xin Hot Pot - Ximen Branch 心心麻辣鍋 西門店 대만하면 곱창국수도 있지만 훠궈도 유명하징!! 숙소 근처라 저녁으로 먹었다. 오픈테이블 앱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7시반에 예약하려던 순간 예약창?이 사라져 직접 매장에 방문했다..ㅠㅠ 8시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걸어놓고 다시 숙소로 갔다. (숙소가 가까워서 다행쓰^^) 시간에 맞춰 입장~ 잉?? 사장님이 한국분이신감..? 한국술이 똭!! 배치되어 있다. 싱기싱기ㅋㅋㅋ 여기는 QR로 주문하는 곳이라 주문서에 있는 QR찍고 원하는 메뉴 담아 주문하면 된다. 주문 한 번하고 몇 분간은 바로 주문못하고 어쩌고 있었는데 먹는 시간이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한번에 와라락 주문하는게 좋긴한듯ㅎㅎ 탕은 반반으로 매운맛(마라)과 ..

시먼딩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만 놔두고 아종면선에 갔다. 아종면선 역시 대만하면 곱창국수지!!ㅎㅎㅎ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그득.. 다행이 줄은 빨리 줄어들었다.ㅋㅋㅋㅋㅋ 맛없다는 후기도 있길래 친구랑 둘이 큰 거 하나만 주문했다. (큰 건 75대만달러, 작은 건 60대만달러) 메뉴 받고 옆에 가면 소스넣는 곳도 있음. 한국인들이 많이가서 그런지 한글로 써둬서 좋았음..ㅎㅎ 소스는 맛을 볼 수가 없어서 우리는 마늘소스만 두숟갈넣어씀ㅎㅎ 포장 챱챱챱~ 행복당 & 우스란 곱창국수 먹기전에 에피타이저 겸 후식?으로 먹으려고 밀크집도 방문해따! 근처에 있던 행복당~~ 줄이 매우 길었지만 맛을 보기 위해 하나만 포장햇당. 흑당밀크티로 픽!! 옆에서 흑당도 만들고 있고 마지막에 용가리 토치로 구워주는 것도..

항공특가 떠서 다녀온 대만여행!!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서 일단 e-gate 등록하러 갔다. 한국에서 미리 신청하고 간거라 비행기에서 쿨쿨자고 내려서 e-gate 등록^^ 저기 맞나 아닌가? 싶은 곳에 줄서서 등록하면 끝. 빠르게 수속할 수 있어서 미리 신청하고 오는거 강추!! 타오위안 공항에 내려서 보라색을 따라 MRT를 타러갔다. (물론 나오자마자 화려한 곳을 따라가 대만여행지원금 도전했는데 광탈....ㅠㅠㅠ) 공항내 MRT타러가는 길이 곳곳에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위쪽 IC라고 적힌 곳은 이지카드 찍는 곳이고, 밑에 빨간박스 표시한 곳에 트래블월렛 찍으면 승차 가능했다. (혹시...MRT를 트래블월렛으로 탈 수 있는거... 다들 아셨어요..? ㅠㅠ저는 몰랐습니다. 교통비는 후불로 ..

대한민국,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울릉도. 더보기 이번엔 실패했지만, 다음엔 꼭 가리다. 안녕하세요! 득지에요! 오늘은 12월 울릉도 배편과 일정을 알아볼까 해요 12월 출항일정이에요. 특이하게, 12월 10일 포항 출항부터는 선박점검이 있나봐요! 10일~22일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울릉크루즈 - 공식홈페이지 (ulcruise.co.kr) 울릉크루즈 - 공식홈페이지 포항~울릉사계절 편안한 울릉뱃길 울릉크루즈 TODAY 운항일정 --> 2023.12.13 선박점검울릉출항출발포항도착선박점검포항출항출발울릉도착 운항일정 더보기 www.ulcruise.co.kr 울릉도에 들어가기 위한 크루즈의 운임표에요. 대한민국,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울릉도. 수백만 년 역사를 품어 아름..

회사 동료가 이 곳 중국냉면이 맛있었다고 추천해줘서 오빠랑 먹으러 갔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갔다. 시지 등원 위치는 사월역 근처 등원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300-1 주차장은 가게앞에 있는데, 좁아서 몇 대 대지도 못하는 곳이라 그냥 주차비낸다고 생각하고 근처에 효성민영주차장에 주차했다. 걸어서 1~2분? 걸리는 가까운 곳이었는데 주차하고 식당으로 가는길에 보니 등원에서 식사하면 "2시간 무료"였다. (다먹고 계산하면서 주차했다 말하고 차번호를 말해주면 2시간 무료다!!) 우리가 주문한 건 해파리중국냉면 2 탕수육 소 1 기본반찬으로 단무지와 양파, 오이와 무를 절인 피클?같은거랑 젤 오른쪽은 뭔지 모르겠는데 줄기?같은거와 양파랑 볶은?? 의외로 저게 밥반찬처럼 맛있었다...

배달 안시켜먹겠노라 다짐한지 며칠만에 (진짜 일주일도 안된듯..) 치킨시켜먹었다. 오빠가 진짜로 땡기는게 1도 없으니 내 맘대로 시켜보라해서 결정장애가 심각한 내가 거의 1시간동안 고민해서 시킨 메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안고프다고 내한테 선택권 줬는데 배가 고파질때쯤 내가 시켜버림ㅋㅋㅋㅋ 순살만공격 광고도 많이 보고 배민 들어가면 가끔 눈에 띄긴 하는데 일단 오빠가 순살보다 뼈를 좋아하고 아직 한번도 안먹어본 체인점이기도 하고 거기다가 사진으로만 보면일렬로 주르륵 펼쳐놔서양이 디게 작아보임. 덩치만 컸지 많이 못먹는 우리지만 그래도 기본양은 되야지~하는 마인드라 선뜻 주문하기가 꺼려졌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식탐만 많음) 근데 둘 다 배도 별로 안고프고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주문해봤다. 내가 주문..

엘리노(EL RENO) 우포늪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카페다. 사실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자전거 영업?하시는걸 피해다보니 우연하게 들어가버림...ㅎㅎ (자전거 영업하시던 분이 카페주인이셨음..) 민망하게 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창가에 앉았다.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불러주셔서 가져오는 방식이다. 들어가자마자 주문 후딱하고 계산하는 바람에 메뉴판도 못 찍었다...ㅎㅎ 둘이 자전거 영업에 안낚이려고 피하다가 카페에 낚였다고 전날 간 밥집 2탄인가?하면서 웃고 떠들고 있는데 떠드느라 '음료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하는 거 못들어서 주인님께 짜증난 말투를 들었다...ㅎㅎ 주문한 손님도 우리뿐이었는데 못 듣고 떠든 우리 잘못이지...ㅠㅠ 오빠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생과..

해인사는 학생때 역사를 배웠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팔만대장경'이 있는 절이다. 해인사는 특이하게 산 중턱쯤에서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고 있는데 해인사 홍련암 조금 못가서 매표소가 있다. 개인 성인 인당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청소년과 어린이의 나이 기준은 모르겠다.) 경차는 2,000원, 승용차 4,000원, 중형 4,500원, 대형은 6,000원이다. 우린 성인 2명에 경차라서 총 8,000원을 지불하고 지나갈 수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통제소가 나오는데 오른쪽은 일주문으로 바로 가는 길이며 해인사 바로 앞에 주차하여 방문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치면 익스프레스패스?? 이 곳은 노인, 어린이 등 보행이 힘든사람들이 있는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고로 일반적으로는 왼쪽으..

경산에 새로 생긴 패브릭피치스 요새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변에 새로운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삼성현 공원이 이렇게 핫한 공원이 될 줄이야.... 저녁먹고 얘기나 할 겸 엄마랑 여동생, 오빠랑 넷이서 갔다. SNS에 가끔 올라와서 위치를 대충 알고있었는데 정확하게 어딘지 몰라서 검색해서 가야되나...하고 삼성현공원쪽으로 가는데 삼성현공원 근처가 농경지다보니 밤에 빛나는 곳이 거기뿐이었다. 주차장도 넓고 삼성현공원 바로 옆이라 산책갔다가 들려도 좋을 듯 함. 들어가는 입구가 회전문으로 되어있다. (옆에 여닫이문도 있음) 회전문을 지나면 1층 가운데에 주문받는 곳이 있다. 주문받는 곳 뒤쪽에 메뉴판이 크게 적혀있어서 눈이 안좋아도 안경안쓰고 와도 잘 볼 수 있을 듯ㅋㅋㅋㅋ 주문하면 진동벨로 알려준다. 1층에..

첫번째는 귀여운 고양이 마시멜로 포장지가 없어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마트 24에서 1,500원 주고 샀다. 발바닥에 연분홍 뺀질뺀질한 건 초콜릿이었던거 같다. 전체적으로 맛은 옛날에 할머니가 주던 젤리맛? 그 기다란 육각면체의 젤리로 초록색, 빨간색, 흰색 여러가지 맛이 있는 그 젤리 말랑한 버전인거 같다. 당떨어졌는 내 입에는 맛있었다. 오빠는 한입먹고 안먹음ㅎㅎㅎ 이름찾아보려고 인터넷에 쳤는데... 고양이 발바닥 모양 마시멜로가 많네..? 결국 이름은 못찾ㅎㅎㅎ 두번째는 미니언즈 젤리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gs25에서 하나에 천원씩 주고 샀다. 맞다.. 그냥 귀여워서 샀다. 맛은.... 물에 불린 수수깡을 씹는 느낌이랄까? 맛이랄게 아니라 식감부터 별류... 안에 레몬시럽?이 들어있어서 적당..

우리는 아침도 안먹고 갔기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식당가로 갔다. 해인사는 성보박물관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면 되는데 식당가는 성보박물관을 조금 더 지나가면 나온다. 식당가 초입부분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거의 즉흥으로 간 여행지라 맛집도 찾아보지 않았기에 '여기 다 산채정식파니까 지나가면서 맘에 드는 식당이 보이면 들어가자' 하면서 걸어갔다. 조금 걸어가니 식당가가 점점 나오고 위에 사진 오른쪽으로 우체국과 농협도 있어서 시골마을이긴 하네~하면서 걸어갔다. 사진 속 빨간 오토바이가(관광호텔 표지판 오른쪽에)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알지못한채로...ㅎㅎㅎ 저기 삼거리?쯤 가니까 갑자기 동네주민분께서 걸어오시면 해인사는 밑으로 가야 나온다고 하셨다. 오? 친절하신 동네분!!이러면서 저희 ..

한 겨울 내내 붕어빵이 먹고싶어서 동네 탐방다니곤 했는데 우리동네는 이상하게도 붕어빵이 없었다. 가끔 호떡이나 순대 트럭은 오는데 붕어빵은 없는... 화요일 토요일 장에도 국화빵은 있어도 붕어빵은 없는... ㅠㅠ 올겨울에 붕어빵은 못먹겠거니..했는데 갑자기 동네에 붕어빵집(호두과자 등)이 생김!!!! 2월 마지막날 여행갔다가 3월 1일에 집에 돌아왔는데 오는길에 찹쌀도너츠랑 꽈배기가 너무 먹고싶었단 말이지.. 오는 길에는 없고 꽈배기집이 없고(국도로 옴..) 둘러 둘러 다른 동네 안으로 들어가야 되서 그냥 우리동네 꽈배기집에 가야지!! 했는데 왠걸 그날따라 개인사정으로 문을 닫으셔서...완전 실망하고 있었는데 오 붕빵이 오픈을 해서 사람들이 모여있더란 말이징!!! 바로 집에 주차하고 걸어서 얼릉 붕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