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지의_일상생활

이상하고 신기한 간식모음(오빠는 싫어하는 것들)

득지득찌 2023. 3.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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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귀여운 고양이 마시멜로


 

포장지가 없어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마트 24에서 1,500원 주고 샀다.

발바닥에 연분홍 뺀질뺀질한 건

초콜릿이었던거 같다.

전체적으로 맛은

옛날에 할머니가 주던 젤리맛?

그 기다란 육각면체의 젤리로

초록색, 빨간색, 흰색 여러가지 맛이 있는

그 젤리 말랑한 버전인거 같다.

당떨어졌는 내 입에는 맛있었다.

오빠는 한입먹고 안먹음ㅎㅎㅎ

 

이름찾아보려고 인터넷에 쳤는데...

고양이 발바닥 모양 마시멜로가 많네..?

결국 이름은 못찾ㅎㅎㅎ

 


두번째는

미니언즈 젤리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gs25에서 하나에 천원씩 주고 샀다.

맞다.. 그냥 귀여워서 샀다.

맛은.... 물에 불린 수수깡을 씹는 느낌이랄까?

맛이랄게 아니라 식감부터 별류...

안에 레몬시럽?이 들어있어서

적당히 맛은 있었는데

다시는 안사먹겠지?

오빠한테 욕먹은 젤리...ㅎㅎ

 


세번째는

바질크림 불닭우동


워낙 불닭류는 좋아하기도 하고

(맵찔인데 가끔 생각나서 먹음)

월남쌈 먹을때도 불닭소스에 먹는 나로썬

바질크림과의 콜라보는 지나칠수 없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응...이건 아니야...

크림과 바질이 다 애매?

불닭까지 애매해지는??

ㅠㅠ너무 기대한 탓인지

그냥 애매한 맛?

더이상 설명을 할 수 없는

애매한 맛이었다.

차라리 우동보다 얇은 라면면발이었다면

양념이 조화로웠을거 같은데....

아닌가

그냥 내 입에 안맞....ㅠㅠ

 

 


네번째는

팝콘


gs25에서 구매한

장성규의 선넘은 팝콘과

미원 맛소금 팝콘

 

팝콘은 오빠픽이다.

짭쪼름한 맛이 땡겨서 두가지를 샀는데

뭐랄까 배신감을 느꼈달까?

미원 맛소금은 이름자체가 나트륨 덩어리느낌인데

알고보면 선넘은 팝콘이

나트륨이 더 많았고칼로리도 더 높았다.

맛은 역시 칼로리 높은 애가

더 맛있었던 거 같음ㅋㅋㅋㅋ

둘다 짭짤해서 좋긴했는데

저는 그 코팅된 팝콘이 더 좋아서..ㅎㅎ

다음엔 다른 팝콘을 먹어보겠슴당..ㅎㅎㅎㅎ

팝콘을 좋아하는 오빠는 다 좋다고 했음.

 

 


마지막으로

Breamore 크로와상

&

자연은 더 말린 자몽


요건 출장가다가 운전도 오래해야되고

2군데 가야되서 나에게 준 보상같은 간식이랄까?

첫번째 출장끝나고 gs25에서 샀다.

크로와상은 조금 빵같은게 땡겨서 구매했다.

안에 연노랑 슈크림이

(포장지엔 바닐라크림 필링이라고 되어있넹)

들어있고 빵자체는 페스츄리?처럼

빵결이 층층이 나눠져있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괜찮았음.

크림이 너무 중간에만 띡 있어서

조금 실망스럽긴 했지만

포장지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게

크림이 들어있어 과대광고는 아니다.

또 사먹을 거냐? 한다면

근처에 맛집으로 소문난 빵집이 없는데

빵이 땡긴다면 사먹을 거 같다.

 

자연은에서 나온 더 말린 자몽은

0kcal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건 1+1에 2,500원이었음. 

음.. 맛은 좀 밍밍하긴 하지만

신맛이 거의 없는 자몽물?

하지만 단맛은 있어서 맛있다.

(자몽맛 아이스티 너낌!!)이건 또 사먹을 거 같음.

하지만 가격이...음...1+1할때만 사먹을 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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