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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지의_결혼준비 14

득지의 결혼준비_로터스101 본식후기? 비하인드?

드디어 머나먼 여정이 끝이났다. 결혼하고 계속 후기써야지 하면서 임시저장만 해두다가 드디어 올린다. 준비하는 동안 회사일도 바빠지고 자잘하게 결정하고 선택해야 되는 것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였는데 끝나니 정말 속이 후련하다. 효제브라이덜샵에서부터 늦을까봐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서 빨리 출발했더니 30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밖에서 기다릴까했는데 오빠 배아프다해서 바로 들어감ㅋㅋㅋ) 메이크업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원장님께서 나의 취향도 물어가며 색조 메이크업을 찹찹해주셨다. 완전 만족ㅎㅎㅎ 내 눈이 한쪽만 쌍커플이 있어서 원장님 추천대로 속눈썹 펌을 해갔는데 속눈썹도 붙이고 힘주니까 짝눈인게 커버됐당ㅎㅎ 기초 > 색조 > 헤어 > 드레스착용 후 1층 상담(?)의자테이블 뒤쪽에 나도 몰랐던 공간에 ..

득지의 결혼준비_예복투어

여자들이 드레스투어를 했다면 남자들의 예복투어도 있쥬!! 플래너님 추천을 받고 2군데 예약해서 갔다. 오빠는 기성복이나 맞춤복이나 별로 상관없다고 했지만, 한 번 하는 거 맞춤이 좋을 거 같아서 맞춰보자고 했음. 원래 세군데 골랐는데 블로그 후기 중에 젤 내 마음에 들었던 곳은 예약이 꽉차서 볼 수 없었음. 아숩ㅎㅎ 첫번째는 디오밸리 만촌점 주차장은 건물앞 인도나 건물뒤편에 있다. 건물 뒤편은 입구가 좁아서 어디지?하다가 지나쳐서 한바퀴 돌고 다시옴. 디오밸리 지나서 바로 우회전해 상가 끝자락 씨유옆에 골목이 있다. (버스정류장 바로 전에 있으니 잘보고 가야됨.) 주차장에서 건물까지는 걸어서 2분?정도 걸린다. (코너만 돌면 있음) 예약시간보다 5~10분정도 일찍갔더니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담당자를 배..

득지의 결혼준비_청첩장고르기

보통 청첩장을 2달 전에 만드는거 같은데... 나는 결정장애 심각쓰하여 플래너님께 평균적인 사람보다 일찍 알려달라고 했었다. (그래서 결혼3~4개월 전에 연락주셨음..ㅎㅎ) ​ 요새 신부님들이 많이 하는 곳이라고 추천해주신 곳은 바른손카드와 봄카드였고, 대결모 제휴업체는 잇츠카드였음. 그외에 보자기카드, 디얼디어, 카드큐 등 다양한 청첩장 업체를 찾았고, (네이버에 검색 한번했는데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광고 계속 뜸...) ​ 모바일청첩장, 식전영상무료 기준으로 추려 무료샘플을 받았다. 각 업체마다 10장정도 무료이길래 오빠랑 5장씩 골라서 선택했음. 밤에 주문넣었는데.. 다음날 바로 보내서..엄청 빨리 받았음..ㅎㅎ ​ 직접받아보니 화면으로 보던것과 느낌이 달랐다. 종이의 질감이라든지 색감, 인쇄 선명도..

득지의 결혼준비_반지투어

늦게 쓰는 결혼준비... (해가 바뀌고 올릴줄이야..ㅠㅠ) 결혼준비는 일찍부터 했지만, 반지에 대한 생각이 1도 없다가 주문제작시 2달은 걸린다는 말에 부랴부랴 찾아다녔다. 결혼식 한달전쯤에 추석이 낑겨있어서 더 마음졸이며 부랴부랴 예약하고 방문했다. (전날 저녁에 예약 걸어서 튕길까봐 조마조마했음) ​ 블로그 후기들을 참고하여 몇 군데 골라뒀었는데, 마침 오빠가 휴가로 쉬는 중이라 (올해 서로 일이 바빠서 각자 휴가를 냈다.. 휴가 같지않은 휴가..) 반지보러 가기로 했다. ​ 급 가게된거라 3군데만 추스려서 (오빠가 가고싶다한 곳1, 내가 밤새 고르고 고른곳 2곳) 동선대로 예약해서 방문했다. ​ 1. 백작바이피렌체 이곳은 오빠가 홈페이지에 반지만 보고 가보자 했던 곳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많고, ..

공드리 스튜디오(수정본 수령기)

공드리 고객센터(?)에 방문해서 선택한 사진을 한달반 뒤에 수정해서 메일로 받았다. 대부분의 사진이 자연스러웠고, 일부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한 사진은 메일로 수정사항 체크해서 다시 보냈다. 내가 너무 말라보여서 수정요청한 부분도 있고, 나는 말라졌는데 손가락은 그대로라...수정한 사진도 있음ㅋㅋㅋㅋ 확실히 비율 좋게 수정하니까 인물이 다르게 보이더라 (짧뚱에서 늘씬으로 바뀜..ㅎ) ​ 수정사항이 적은 편이라(메일에 작성해도 될만큼) 메일로 보냈는데 수정사항이 많으면 방문 예약잡고 가서 직접 수정해달라고 말하면 된당. ​ 스튜디오촬영을 너무 일찍하는 바람에 사진이 완성되고도 한참동안 할일이 없다. 다른사람들은 사진나오면 바로 모바일청첩장 만들고 어쩌고 하던데... 우린 예식이 아직 많이(?) 남아서 추후에..

본식스냅Tip

와....본식스냅이랑 본식영상부터 예약하세요!!ㅠㅠ​ 결혼준비를 21년 11월부터 쪼매쪼매 준비해오고 있었는데, 스튜디오 예약을 젤 먼저 했고, 홀투어 후 예약, 드레스샵 투어해서 샵도 정했고, 이제 뭐하지..하다가 계약서 관련 내용도 궁금하고 해서 대결모 플래너님 찾아가서 상담받았는데, ​ 드레스샵 급(?)에 따라 계약금이 달라서 내가 선택한 샵은 어느 급인지 물어보고 계약금(스드메만) 정해졌음. 혼주메이크업 서비스는 출장이 안된다고 하셔서 여동생이 받는걸로..? 일단 말해뒀고 (알고보니 로터스101에 연계샵이 새로 생겨서 (계약 당시에는 연계샵이 없었음) 식장에 출장오는건 연계샵만 가능, 로터스와 얘기해야될듯) 폐백의상의 경우 신랑은 양복위에 입는 의상 대여, 신부는 한복(개별준비)위에 입는 의상 대..

홀투어 최종정리

홀투어하면서 느낀점은​ 1. 우리 결코 늦지 않았구나? 모든 곳(카페나 블로그, 플래너, 예식장 등)에서 내년 가을예식을 예비신랑신부님께서 빠르게 잡고 있다고 서두르라고 말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모두 예약이 비어있었고 두 날짜(일요일 2개) 모두 알아봤지만 둘 다 예약이 없었음... (플래너가 홀투어 전, 예약이 차있을수 있다고 날짜를 2개 정해서 가라했었음) 심지어 어떤 홀에 구경갔을 때 우리 옆에 상담받던 분들은 내년 봄예식(3월인지 4월인지)을 알아보고 계셨음... (진짜 "꼭 여기서 예식을 하고싶다!!"하는 홀이 있다면 미리 홀만 예약해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ㅎㅎ)​ 그리고 다른 느낀점은 진짜 예식장 잡을 때 우선순위만 잘생각하면 정하기 쉽겠구나? 물론 홀투어다니면서 우선순..

홀투어(최종계약은?)

퀸벨에서 보증인원 급 증가 얘길 듣고 주차장에서 양가부모님께 보증인원 관련해서 통화했다. 어머니께서 경산에 로터스는 어떠냐고 하시는데, 전날 아빠도 로터스 좋더라고 거기서 하지?라고 했던게 떠오르면서 오빠한테 로터스도 가보자 했음.ㅠㅠ 플래너한테 말해서 예약잡고 (화나서 로터스로 가면서 연락했음) 17시30분에 상담가기로 했음. 퀸벨에서 15시쯤 나와서 시간이 여유로워 로터스 옆 월화수 카페에서 시간때우면서 로터스 블로그 후기글도 보고... 마음에 안들면 인원증가시켜서 퀸벨가야되나...많이 고민했었음. (빈정상했는데 지고 들어가는 기분?이라 몹시 불편했음)​ 그런데 왠걸 로터스 101 너무 좋자나!!!!! ​ 일단 지은지 3년밖에 안되서 새건물이고 인테리어도 현대적이고 주차장 겁나 넓고ㅋㅋㅋ 우리 기준 ..

퀸벨호텔 위기의 홀투어(feat.득지)

크흠.. 진짜 써도되나 싶고, 아니, 억울해서라도 쓴다. 엘파소웨딩하우스를 갔다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퀸벨에 한 시라도 빠르게 가계약을 하려고 늦은 점심을 얼릉 먹고 다시 퀸벨로 갔다. 플래너에게 퀸벨에 계약하겠다고 말을 하고 가야겠다 싶어서, 기분 좋게 연락을 했다. (하지 말 걸 그랬나.. 여기서 부터 꼬인 거 같애) 이미 플래너님이랑 연락이 된건지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이 인사해주심 (못알아보셔도 알았다는 듯이 해주신건가?ㅎㅎㅎ친절친절) 우선 전날 본 9층 퀸즈가든이 우리가 제대로 본게 맞는 지, 생각했던 느낌이 다시 나는지 궁금해서 확인차 다시 한번 보고싶다고 했고, 안내도우미님들께서 같이 올라가 신부대기실에서 입장하는거, 조명과 음향?까지 보여주셨다. (그 날 예식이 모두 끝나 뒷정리 중이었음)..

엘파소하우스웨딩 홀투어

네번째는 엘파소하우스웨딩. ​ 이곳은 우리가 원했던 동구,수성구쪽과 다르게 북구 엑스코 근처에 위치하고 있음. 동구 위주였지만? 우리가 야외예식도 보고있다고 해서 플래너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임. 북대구ic와 가깝고, nc아울렛 옥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장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스타디움에서 생각보다 멀지도 않았지만, 점심먹기엔 애매해서 아이쇼핑하다가 상담실을 방문했음. 이날은 예식이 없는 날이라 식장은 조용했다. 날짜와 보증인원을 말하고 실내예식장부터 구경하러 갔다. ​ 와...실내예식은 생각도 안하고 왔는데 너~~~무 예뻤다. 진짜 생각지도 못해서 그런가? 너무예뻐서 반했음!! 실내에서 해도 되겠다!!싶은 생각이 계속 들정도였음ㅋㅋ 홀에 커다란 창도 나있어서 커튼을 치면 또 다른..

대구 스타디움컨벤션 홀투어

세번째는 스타디움컨벤션웨딩(야외예식) 여기는 수성IC와 엄청가깝고 스타디움옆이라 주차장도 넓고 (넓어서 길 헤멜 수 있음ㅎ) 여러모로 좋았음. 거기다 내가 야외예식이 너무 이뻐보여서 찾아본 곳이라 조금 기대를 하고 갔음!! 주차는 근처 스타디움주차장에 대고 걸어갔다. 컨벤션 찍고 갔는데 주차요원들이 막고?있어서 아무 주차장에나 세움ㅎㅎ 음...공원옆에 있었는데 딱 들어서니 뭔가 예식장이라기 보다 다른 회사? 아니면 주변 큰 동사무소 느낌나는 1층이었다. 상담실에서 기본적인 인적사항 작성하고 본격적으로 구경을 했다. ​ 1층 답례품 2층 부조석,신부대기실, 실내예식장 3층 연회장, 야외예식장 ​ 일단 신부대기실이 너무 예뻤음ㅎㅎㅎ푸른계열에 아기자기 잘꾸며져있었음ㅎㅎㅎ 사진찍을 맛나는? 곳이었음. 야외예식하..

퀸벨호텔 홀투어

두번째 홀투어는 퀸벨호텔(실내예식) 첫번째 투어 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동촌유원지에서 쉬다가 일찍 출발했다. 퀸벨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지도에서 제2주차장을 찾아보고 갔음. 제2주차장 가고 있는데, 근처 초등학교 입구에 호텔주차장 간판과 주차요원님이 손짓하고 계시길래 학교에 주차했음. 오~주차하기 괜찮은데?하면서 쪼금 걸어가니 호텔이었다. (제2주차장은 10분?정도 걸어야된다고 하던데 학교는 5분도 안걸린듯) 일단 호텔이라 로비부터 다른느낌?ㅎㅎ 로비가 좁긴했는데 그 한가운데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었음 (비가 새는게 아니고 음... 폭포? 분수? 느낌) 거기서 이미 반해버림ㅋㅋㅋ로비부터 있어보인다~그러면서 둘러봤다. 너무 일찍도착해서 화장실도 갔다가 1층 구경도 좀 하다가 상담받으러 갔다. (상담실은..

노비아갈라 홀투어

홀투어 첫번째는 노비아갈라(실내예식) ​ 노비아갈라는 회사 과장님 결혼식때 이미 가봤기에 주차헬이라는 건 인지하고 미리 도착했다. 11시 상담예약이었지만 조금 일찍가서 주차하기로 해서 10시40분쯤 도착함ㅋㅋㅋ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진 않았음. 주차를 여유롭게 하고 바로 상담실로 갔다. 예식이 진행될 시간이라고 하셔서 바로 예식을 구경하고 (사진은 찍었는데...예식진행 중이라 사람들이 많이 찍혀 패쓰..) 상담받았음. ​ 노비아갈라는 총 3개의 홀로 구성되어 있음. 발렌티홀과 갈라판타지아홀은 같은 층 (4층높이인데 4층이 없고 5층이라 기재되어 있었던 거 같음) 에 있었고 노비아그랜드홀은 2층에 따로 있었음. ​ 5층 발렌티홀, 갈라판타지아홀 3층 연회장 2층 노비아그랜드홀/상담실 등 1층 답례품..

결혼준비 및 홀투어 완벽정리

추석에 양가에 인사를 하면서 결혼얘기가 나와, 22년 말~23년 초에 하 는걸로 대충 생각해 두고 있었다. 주변 지인들도 점점 결혼 얘기가 들려오고, 생각만 하던 걸 점점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볼까?로 넘어가면서 오빠가 관련 카페(대결모)도 가입하고, 박람회도 가보게 되었다. 어제(11월14일) 예약잡고 방문했음. ​ 박람회라고 쓰고 플래너 선정 및 결혼준비 시작이라고 읽음. 박람회가 진짜 여러 업체들 둘러보고 구경하는 박람회라고 생각했는데, 대결모에서 하는거라 그런건지..뭔지... 그냥 플래너님 만나서 상담하고 끝이었음... 뭐 박람회 혜택이라든지 그런것도 모루겠공... 바로 자리에 앉아서 홀선정시 중요한사항? 위치? 생각해둔 곳 등을 기반으로 웨딩홀 몇 개 선택하고 홀투어 일정잡아서 다음날 연락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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