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지의_결혼준비

홀투어 최종정리

득지득찌 2022. 3. 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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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투어하면서 느낀점은

1. 우리 결코 늦지 않았구나?

모든 곳(카페나 블로그, 플래너, 예식장 등)에서

내년 가을예식을 예비신랑신부님께서

빠르게 잡고 있다고 서두르라고 말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모두 예약이 비어있었고

두 날짜(일요일 2개) 모두 알아봤지만 둘 다 예약이 없었음...

(플래너가 홀투어 전, 예약이 차있을수 있다고 날짜를 2개 정해서 가라했었음)

심지어 어떤 홀에 구경갔을 때 우리 옆에 상담받던 분들은

내년 봄예식(3월인지 4월인지)을 알아보고 계셨음...

(진짜 "꼭 여기서 예식을 하고싶다!!"하는 홀이 있다면

미리 홀만 예약해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ㅎㅎ)

그리고 다른 느낀점은 진짜 예식장 잡을 때 우선순위만 잘생각하면 정하기 쉽겠구나?

물론 홀투어다니면서 우선순위가 조금 변하긴 했다.

처음에는 위치 > 홀분위기 > 보증인원 > 주차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소심+이기적?인 나한테는 사람(직원) >>>> 홀분위기 > 위치 = 주차 였음.

소심한 나한테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사람이 최고였고,

(최소한 그날은 기분이 나쁘지 않아야 됨ㅎㅎ)

결혼식 당일에 내가 가장 이뻐보일 수 있는 공간이 두번째였음.

위치나 주차는 조금 뒤의 문제랄까?ㅎㅎㅎ

이렇게 정해놓으니까 홀 선정할 때 의견 충돌은 없었던 거 같음.

아 그리고 진짜 우리 너무 일찍 서둘렀나봄...

보통 스튜디오 촬영을 예식 4~5개월전에(넉넉하게 잡아서)한다고 함.

보정작업도 필요하고 예식 1~2달?전에

모바일 청첩장을 받으려면 미리 필요하다고 함.

그리고 스튜디오 촬영 한달전쯤 드레스샵 투어다니면서 샵을 결정한다고 함.

(메이크업을 드레스샵과 같은데서 한다고 생각하면 되나봄..

따로하기도 한다고 카.더.라.)

여튼 그래서 우리는 이제 2~3달동안 아무것도 안함...

스튜디오촬영도 3월중에 잡아둬서(좀 움직여도 안 더울때?)

드레스샵을 2월중에 선택하면 되는거라...완전 까먹을 때쯤 플래너 연락이 오겠징?

드레스샵도 일단 2월 중으로 방문예약을 해둔 상태다.

(플래너가 본인 마음대로 샵골라서 예약하고 통보?했는데....

최근에 결혼한 지인은...'음? 나는 내가 골라서 예약잡아달랬는데? 그렇게도 하나?'하더라...

나 또 바보취급받는건가..? 좀 나대야 되남..?

긍정적으로(오빠는 그건 낙천적인거다 했지만ㅋㅋ) 생각하면

여러 샵을 귀찮게 찾아보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건가?ㅋㅋㅋ)

이제 ㄹㅇ 살빼기에 돌입하면 될 듯!!

열심히 등산도 하고

식사양도 줄여보고

다른 운동도 해보장~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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