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양가에 인사를 하면서 결혼얘기가 나와,
22년 말~23년 초에 하 는걸로 대충 생각해 두고 있었다.
주변 지인들도 점점 결혼 얘기가 들려오고,
생각만 하던 걸 점점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볼까?로 넘어가면서
오빠가 관련 카페(대결모)도 가입하고, 박람회도 가보게 되었다.
어제(11월14일) 예약잡고 방문했음.
박람회라고 쓰고 플래너 선정 및 결혼준비 시작이라고 읽음.
박람회가 진짜 여러 업체들 둘러보고
구경하는 박람회라고 생각했는데,
대결모에서 하는거라 그런건지..뭔지...
그냥 플래너님 만나서 상담하고 끝이었음...
뭐 박람회 혜택이라든지 그런것도 모루겠공...
바로 자리에 앉아서 홀선정시 중요한사항? 위치?
생각해둔 곳 등을 기반으로 웨딩홀 몇 개 선택하고
홀투어 일정잡아서 다음날 연락준다 하셨고,
결혼사진 찍을 떄 인물기반인지 장소기반이지 결정하고는
여러 앨범을 보여주시면서 스튜디오 골라보라고 함.
인물위주는 표정에 집중될거같아(연예인 프로필 느낌이었음)
배경위주로 찍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거기에 맞는 여러 스튜디오의 앨범을 가져다 주셨음.
여러가지 봤는데 색감도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인 것들이 끌렸음.
첨에는 그게 그거지 했는데 정말 느낌이 다르더랗ㅎㅎ
최종적으로 달빛스쿠터와 공드리가 끌렸는데....
끝까지 선택을 못하겠었음.
오빠는 첨부터 공드리였고, '플래너님도 비슷하게 고민되시면~'
컨셉이 다양하고 믹스가능한 공드리를 추천해 주셨다.
(나는 심각한 결정장애라 다음날까지 시간을 두고 선택하기로 함)
대결모에서 스드메관련 동행+홀투어일정에 대한 계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코로나가 풀려서 그런지 내년 가을에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미 홀 예약이 많이 찼을 거라고...
그래서 예식일을 2개 정도 생각해두고 가라 하셧담.
우리가 생각한 날은 10/30 안되면 그 전 주인 10/23으로 생각해두고 갈 예정이다.
과연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할 수 있을까...
-------------------2021-11-15-------------------
스튜디오예약도 잡았다.
너무 고민되서(이런 사진은 첨 찍는거라)
집에서 인스타도 찾아보고 블로그 후기도 찾아봄ㅎㅎㅎ
(사실 친구의 친구가 달빛에서 했다는걸 알게 되서 공드리로
마음을 굳히게 됨..겹치는거 싫어성ㅎㅎㅎ)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겤ㅋㅋ공드리로 선택하니까 좋아보임ㅎㅎㅎ
촬영일정도 잡았다. 3월19일 오후
야간촬영, 로드촬영?, 하늘색드레스 등의 컨셉을 잡으면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함.
그리고 당일에 컨셉고르고 회의 후 촬영에 들어간다고 한당.
이제부터 살도 좀 뺴고 자연스럽게 웃는 법도 연습해야겠음...
(오빠가 미리미리 하라고 할 때 할 껄...
나는 꼭 벼락치기함..ㅎㅎ)
야식 빠이~ 배달음식 빠이~~ 운동...어서..오고....
아 운동에 효과를 더하기 위해 야간산행도 하기로 했음ㅎㅎ
아는 분들과 4명이서 이번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뎅,,,과연 잘 올라갈수 있을 것인가...
미리 연습하고 해야되낭...ㅠㅠ 체력 거진데....계단도 힘듭니다...ㅠ
지난주에 대결모(플래너님 선정??)와 계약을 하였고,
그 다음 주말에 홀투어를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야외예식을 생각했지만 실내도 보고싶었기에
실내, 실외 다 부탁드렸음.
우선, 홀투어 가기전에 우선순위를 생각해두면 좋다.
우리는 위치 > 홀분위기 > 보증인원 > 주차 등의 순으로 생각해뒀다.
우리는 본가가 모두 경산이지만
회사가 대구라 동구, 수성구 위주로 알아보기로 했음.
야외예식은 스타디움과
엘파소웨딩
(엘파소는 북구인데 야외예식이 이쁘다고 플래너님께서 추천해주심)
실내예식은 퀸벨호텔과 노비아갈라(동촌)으로 잡아주셨다.
홀투어일정
(토)
11시 : 노비아갈라(무료 식사권 2인 제공)
14시 : 퀸벨호텔
(일)
11시 : 스타디움
13시 : 엘파소
첨엔 시간만 보고 너무 타이트한 일정 아닐까...했는데
(플래너님이 어련히 알아서 해줬으려궁..ㅎㅎ)
시간분배 적절했음ㅎㅎ밥먹을 시간까지 충분했음!!
예식 구경하는데 시간이 조금
(신부대기실보고 신랑입장, 신부입장보고 다른홀로 가거나 상담하러 감)
걸리지 상담은 5~10분내외?
보증인원(생각해서 가야됨)과 홀대관료, 식대, 기타 서비스등의 사항만 듣고
가계약하시겠냐고 물어보면서 상담이 끝났음.
법으로 정해진 기간이 식 5개월전까지 위약금없이 계약취소가 가능하다고 들었음.
한 번에 잘 정해서 취소 없이 잘 해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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