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투어 첫번째는 노비아갈라(실내예식)
노비아갈라는 회사 과장님 결혼식때 이미 가봤기에
주차헬이라는 건 인지하고 미리 도착했다.
11시 상담예약이었지만 조금 일찍가서 주차하기로 해서
10시40분쯤 도착함ㅋㅋㅋ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진 않았음.
주차를 여유롭게 하고 바로 상담실로 갔다.
예식이 진행될 시간이라고 하셔서 바로 예식을 구경하고
(사진은 찍었는데...예식진행 중이라 사람들이 많이 찍혀 패쓰..)
상담받았음.
노비아갈라는 총 3개의 홀로 구성되어 있음.
발렌티홀과 갈라판타지아홀은 같은 층
(4층높이인데 4층이 없고 5층이라 기재되어 있었던 거 같음)
에 있었고
노비아그랜드홀은 2층에 따로 있었음.
5층 발렌티홀, 갈라판타지아홀
3층 연회장
2층 노비아그랜드홀/상담실 등
1층 답례품/주차장
이렇게 되어있었던거 같음ㅎㅎ(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음)
연회장은 3개홀이 다 같이 쓰는 듯 했고,
식사도 쏘쏘 했음ㅎㅎ
각 홀의 분위기는 엄청 달랐음.
개인적으로 발렌티홀이 제일 좋았던거 같음. 어
두운 홀이고, 그 당시 예식하시던 분들이 연주(재즈)도 신청하셔서
홀이 가득찬 느낌이었다.
(연주는 내년부터 현악연주로 변경된다고 했음...
재즈가 뮤지컬?느낌도 나고 좋던뎅..)
신부대기실은 핑크핑크해서 세 홀 중 가장 예뻤던 곳이었음.
갈라판타지아홀은 발렌티홀옆에 있었는데
구석탱이라 여기 있는거 맞아..?했다.
신부대기실은 신부의자 뒤
벽면에 조화로 가득차있었고,
홀 전체가 하얗게 되어 있었음.
세 홀중 가장 밝은 분위기였던거 같음.
천장이 돔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천장에 빔을 쏴서 홀분위기를 조절?하였음.
근데...느낌이 성당? 교회?
실제로 우리가 예식을 봤던
결혼식도 목사님께서 주례를 하셨음ㅎㅎ
노비아갈라의 유일한 단독홀인
노비아그랜드홀은 메인홀이라고 하던데...
글을 쓰는 지금은 솔직히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그냥 보면서 중간중간 기둥이 신경쓰이는데..?
라는 생각만 남았을 뿐ㅎㅎ
오빠도 나오면서
기둥때문에 여긴 안되겠다라고
귓속말함ㅋㅋㅋ
(당시 찍은 사진을 보니까 분위기는 발렌티홀과 비슷한듯 다름)
노비아갈라의 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
발렌티홀이 분위기도 위치도 좋았지만,
5층(층 수는 4층)이라 엘베를 타야된다는 문제점과
(엘리베이터가 3대인데 사람이 많아 타기 힘들었음.
과장님 결혼식 때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4층같은 5층까지 걸어서 올라갔음)
연회장이 하나라 세개 홀의 손님이 겹치게
되어 폐백 후 인사드릴때 힘들거 같고,
주차도 헬이라서 고민되는 곳이었음.
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보증인원은 가능했지만,
뭔가 끌리지 않았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기대?에 못미쳐서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했음.
서비스적인 측면의 예를 들자면,
젤 중요한게 직원들의 태도인데
(내돈내고 하객들이나 우리들의 기분이 나쁜건 싫어섷ㅎㅎ)
식사권받아서 뷔페를 먹는데
오빠가 새우초밥 5개뜨니까 거기 일하는 직원분이
왤케 많이 뜨냐는 듯이 '아.......'했고
(눈치보여서 다른 초밥도 못가져옴..)
다른 곳에서 음식뜨는데 내옆에서 총괄?
하시는 분이 직원들 혼내는 것도 봄..
(소리지른건 아니고 바로옆에서 말하셔서 내가 흠칫했음..)
그리고 예식장을 나가는 데 주차장에서
직원이 손님한테 화난표정으로 말하는것도 보고...
(손님이 잘못했을수도 있지만)
여튼 전체적인 부분에서 끌리지 않아서
식장을 나오면서 후보에서 제외하였음.
※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이 곳에서 예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비하할 목적은 절대로 아닙니다.
(홀투어 비하인드)
1. 나중에 모든 홀투어를 끝내고서야 알았는데
다른 곳은 상담내용(비용관련 내용)과
명함을 봉투에 담아서 주던데
노비아갈라는 그런거 없이 상담종이만
띡
줌...명함은 오빠에게 건네주심
(상담사분이 남성이셔서 그런지 오빠에게 전달)
2.발렌티홀과 그랜드홀은 바로 예식을 봤는데
갈라판타지아홀은 시간이 애매해 상담 후(11시30분에 끝남)
점심 먹고 12시 20분 예식을 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점심을 빨리 먹었더니 배고픈데 소화안되는 느낌...
사이다만 3잔 마신듯ㅋㅋㅋ
(홀마다 예식시간이 달랐다. 발렌티홀이 정각,
갈라판타지아홀이 20분, 그랜드홀은 30분이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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