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지의_일상생활

마차이짬뽕 중앙로점/ 맨션5(MANSION5) 카페

득지득찌 2023. 2.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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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 곳은 마차이짬뽕 중앙로점.

 

원래 14시쯤 약속이 있어서

약속 장소 근처에서 오빠랑 점심 간단히 먹고

약속 가려고 했는뎅(동반 모임)

저녁으로 미뤄지는 바람에

겸사겸사 시내 맛집에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약속 장소로 가기로 했다.

 

시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는게

엄청 오랜된 일이라

모든 게 바뀐 기분ㅋㅋㅋ

(대백 앞에 있던 광장이

조형물로 바뀐것도 실제로는 첨본거)

 

바뀐가게들도 있고

임대처리된 가게들도 있고...

특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다 줄서있었음...ㅎㄷㄷ

 

진짜 돌고 돌다가

그냥 오랜만에 바뷔치나 먹을까?하고 갔는데

거기도 자리없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농담아니고

한참을 돌고 돌다가

마차이짬뽕으로

겨우 들어갔다.

자리하나 있어서 다행쓰...

(우리 다음팀은 밖에서 대기하더라는..)

주문하고 워치에서 진동나길래 봤는데

와....

걷기 46분찍힘...ㅎㄷㄷ

오빠는 48분?ㅋㅋㅋㅋ

 

밥먹기위해 우리 겁나 걸었넼ㅋㅋㅋ

시내구경 다한듯

ㅋㅋㅋㅋㅋ

 

첫끼다보니 배도 고프고

너무 오래 걸어서 허기진 상태라서

짬뽕하나, 짬뽕밥하나 탕슉 미니시킴ㅋㅋㅋ

 

마차이짬뽕 중앙로점 메뉴판(2023.02)

단무지, 양파는 셀프

 

제일 먼저 나온 미니탕수육

귀여운 접시에 담겨 나온다.

찹쌀탕수육과 일반탕수육의 중간정도?의 쫀득함.

소스는 보이는 색깔과 같은 맛?ㅋㅋㅋㅋ

특별하진 않지만 괜찮았다.

 

 

짬뽕(면)
짬뽕밥

 

짬뽕(면)보단 짬뽕밥이 국물이 더 진했다.

더 걸죽하고 덜 맑았다고나 할까?

밥 말아먹기 좋은 농도였다.

 

테이블은 2인짜리5~6,

4인짜리5~6개 정도 있었던거 같음.

(2인에는 거의 혼밥하는 분들이 있었음.)

 

적당히 친절하고 좋았던 거 같음.

(2시쯤부터 먹기시작했는데

다 먹어갈때쯤 직원점심시간이었는데

점심 안먹던 직원께서

각 테이블마다

(4~5팀 정도 손님이 있었는데도)

돌아다니면서 물컵채우고

수저통있는 서랍열어두고

수저넣고 하느라 좀 

산만하게 먹긴했지만...ㅎㅎ)

 

 

 

다먹고 약속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약속장소 근처 카페에서

시간떼울겸 들어가있기로 했다.

 

스타벅스 종로고택점에 가고 싶었으나

자리가 없어보였고

(아저씨들이 나오면서 전화로

여기 자리없다고 하는 걸 들음)

근처에 한옥류의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봤다.

카페 입구가 2개인데

들어가기 전에

2곳이 다른곳인가..싶어서

고민했었음ㅋㅋㅋㅋ

한쪽은 카운터로 바로 들어가지고

한쪽은 마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였음.

아무데나 들어가도 통하는 곳ㅋㅋㅋ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2층도 있다했고

마당에 사람이 없길래 조용한가보다

하고 주문을 했다.

맨션5 2023년 2월 메뉴판

 

문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벽에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음.

케이크도 진열되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용ㅋㅋㅋ

(빵은 우연히 뒤에 있는걸 봤는데

케이크는 주문하고 자리잡으러 가다가 봄...)

 

나는 빨간표시가 되있는(추천메뉴)

라임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고

오빠는 더치커피를 주문했다.

요새 오빠가 꽂힌 소금빵과 함께..ㅎㅎ

 

여기는 주문받으면

카톡으로 알려줍니다.

주문시 카운터에서 전화번호 입력하라구 함. 

그래서 메뉴가 준비되면

카톡으로 알려주는데

카톡알림을 무음해두시면 안됩니당ㅋㅋ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많네??

높은 바 형태의 테이블을 제외하곤

벽쪽에 2인석하나 남아서 앉았다.

2층 계단을 보긴했는데

굳이 올라가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남아있는 자리에 앉음...

사람도 많고

테이블끼리 자리도 좀 가깝고...

(뒷자리 대화가 들려서

소개팅하는 거 알게 됨ㅋㅋㅋㅋ)

사람 없는 평일아니면

조금...?

(아무래도 주말 시내니까 그렇겠지??)

 

 

카톡알림보고 가는 길에 

알림 한 번 더 온 듯ㅋㅋㅋㅋ

음료가 픽업대(카운터)에 올려져있어서

내껀지 메뉴확인하고 가져왔당.

(직원분들끼리 재밌는 얘기중이라 그런지

아님 손님이 온 걸 원래 모른척 하는 게 룰인지

신경안쓰길래 그냥 내 메뉴인거 들구옴..ㅎㅎ)

 

 

에이드 맛은 괜찮았던 거 같다.

내가 커피를 안마셔서 잘 모르긴 하지만

더치커피는 좀 밍밍했다..

(소금빵이랑 먹으면 딱!ㅋㅋㅋ)

 

소금빵은 통으로 나왔고

칼이랑 포크 주심.

 

참고로

화장실은 깨끗하고

한옥풍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으나

변기칸 문고리도 한옥스럽게 해서 그런지

변기에 앉으면

문틈으로 세면대쪽이 보였음..

화장실 들어오는 사람과

아이컨텍 가능...

 

(만약)다음에 간다면

2층 구경도 해보고 싶다.

날씨좋으면 마당에 앉아서

먹는것도 좋을지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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