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8
정당계약 이틀차에 우리는 계약을 하러 갔다.
오빠가 아끼던 g70도 마음아프지만 팔아버렸고..
우리집에서 반대하는 계약을 하러 연차쓰고 갔다.
계약하러 가기 전에 입금을 하고,
입금확인증을 들고 갔다.
입금은 아파트값의 10%와
발코니확장 10%를 각각 했다.
(나머지 옵션은 추후 중도금 대출 시
선택하는 거라고 정당계약하러 갔다가 들었다.)
이렇게 큰 돈이 한 통장에 들어온 것도 첨이지만,
이 돈이 한번에 나간 것도 첨이라 겁나 두근댔음...ㅎㅎ
입금하고 점심먹고 모델하우스로 계약을 하러 갔다.
(생각해보니까 사전계약때도
짬뽕신가서 짬뽕+칠리새우먹고,
정당계약때는 홍콩반점가서 짬뽕+고추짜장+탕슉을 먹엇넴..?
중식=계약??ㅋㅋ)
손소독+비닐장갑+신발덧신을 신고
신분증을 보여주고 입장했다.
앞에 3명이 계약하고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계약서를 작성했다.
서류와 금액을 확인받고
계약 내용을 확인받은후 모든 계약이 끝이 났다...
(사전계약때 인감증명서를 내고
인감을 찍어서 그런지 이번계약때도 인감으로 모든 계약을 했다.
안챙겨갔으면 큰일날뻖ㅎㅎ)
이제 1차 중도금을 치르기 전
중도금대출 관련해서 연락을 주신다고 했다.
음..1차 중도금납부일이 21년 5월 10일이니까
21년 3~4월쯤 연락이 올꺼라고 했당.
(참고로 전매제한은 21년 4월 15일에 풀린다고 한다.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어야 될텐뎅ㅎㅎ)
이제 진짜 잔금만 열심히 모아서 순탄하게 입주했으면 좋겠당..
청약 당첨되고 나서 정당계약까지
엄청 길게 느껴지는 2~3주였는데...
계약한지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
청약통장은 당첨이 되고 나서
입금이 안된다고 하더니 자동이체도 안되더랑ㅋㅋㅋ
이번달(11월)이나 담달쯤 건강검진 핑계로 연차쓰고
은행투어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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