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 곳은 마차이짬뽕 중앙로점. 원래 14시쯤 약속이 있어서 약속 장소 근처에서 오빠랑 점심 간단히 먹고 약속 가려고 했는뎅(동반 모임) 저녁으로 미뤄지는 바람에 겸사겸사 시내 맛집에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약속 장소로 가기로 했다. 시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는게 엄청 오랜된 일이라 모든 게 바뀐 기분ㅋㅋㅋ (대백 앞에 있던 광장이 조형물로 바뀐것도 실제로는 첨본거) 바뀐가게들도 있고 임대처리된 가게들도 있고... 특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다 줄서있었음...ㅎㄷㄷ 진짜 돌고 돌다가 그냥 오랜만에 바뷔치나 먹을까?하고 갔는데 거기도 자리없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농담아니고 한참을 돌고 돌다가 마차이짬뽕으로 겨우 들어갔다. 자리하나 있어서 다행쓰... (우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