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침도 안먹고 갔기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식당가로 갔다. 해인사는 성보박물관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면 되는데 식당가는 성보박물관을 조금 더 지나가면 나온다. 식당가 초입부분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거의 즉흥으로 간 여행지라 맛집도 찾아보지 않았기에 '여기 다 산채정식파니까 지나가면서 맘에 드는 식당이 보이면 들어가자' 하면서 걸어갔다. 조금 걸어가니 식당가가 점점 나오고 위에 사진 오른쪽으로 우체국과 농협도 있어서 시골마을이긴 하네~하면서 걸어갔다. 사진 속 빨간 오토바이가(관광호텔 표지판 오른쪽에)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알지못한채로...ㅎㅎㅎ 저기 삼거리?쯤 가니까 갑자기 동네주민분께서 걸어오시면 해인사는 밑으로 가야 나온다고 하셨다. 오? 친절하신 동네분!!이러면서 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