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청진동해장국. 금요일 회식 다음날 해장을 위해 들린 곳이다. 코로나 이후 첫 전체회식이라 엄청 많이 마셨더니... 속이 엄청 안좋더라..ㅠㅠ 밤새 고생한.... 내 위를 위해 오전일정 끝내고 점심 겸 해장하러 갔다. 얼큰하고 시원한(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고민하다가 뼈해장국은 뼈에있는 고기를 발라먹기 귀찮아서 한우소고기국밥으로 주문. 선지랑 내장탕은 원래 안좋아하고, 뽀얀 설렁탕보단 좀 얼큰? 빨간궁물이면 좋겠다 싶어서 소고기국밥시킴. 밑반찬으로 석박지?랑 겉절이, 고추+된장이 나왔다. 석박지는 잘익어, 내 취향이었음ㅋㅋㅋ 소고기랑 무가 생각보다 커서 해장으로는 별루였음... 다음엔 설렁탕이나 귀찮아도 뼈해장국으로 해장해야징..ㅎㅎ 오빠는 선지해장국을 시켰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