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EL RENO) 우포늪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카페다. 사실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자전거 영업?하시는걸 피해다보니 우연하게 들어가버림...ㅎㅎ (자전거 영업하시던 분이 카페주인이셨음..) 민망하게 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창가에 앉았다.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불러주셔서 가져오는 방식이다. 들어가자마자 주문 후딱하고 계산하는 바람에 메뉴판도 못 찍었다...ㅎㅎ 둘이 자전거 영업에 안낚이려고 피하다가 카페에 낚였다고 전날 간 밥집 2탄인가?하면서 웃고 떠들고 있는데 떠드느라 '음료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하는 거 못들어서 주인님께 짜증난 말투를 들었다...ㅎㅎ 주문한 손님도 우리뿐이었는데 못 듣고 떠든 우리 잘못이지...ㅠㅠ 오빠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