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단수이 여행 에그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모든 게 너무 좋았던 날!!
열차를 타고 단수이로 가는데
중간정도 가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자리가 많이 생겼다.
단수이가 종점이라 마음놓고
편하게 잠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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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알고보니 단수이까지 가는 열차가 있고
단수이까지 안가는 열차가 있는데
우리는 안가는 열차를 타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곳이
그 노선의 종점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잠든것....
종착역 잘보고 타세효...
Tamsui = 단수이
출발지점에서 다시 단수이가는 열차로
갈아타고 갔다..
사람이 을마나 많은지..ㅠㅠ
이날이 날씨도 좋고
휴일이라서 대만사람들도
단수이로 많이 간듯..ㅠㅠ
다른 후기보니까 사람들 별로 없든뎅.ㅠㅠ
단수이 도착!!
원래 하는 건지 우리가 간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플리마켓도 하고 있었다.
저기 뜨개가방 예뻤는데...
비싸서 포기..ㅠㅠ
오늘도 갈증이 난 우리는
걸어걸어 시장 안에 있는
" Wanpo Tea Shop (Tamsui Yingzhuan)
萬波淡水英專店 "
에 도착!
브라운슈가보바밀크티로 주문했는데
여태 먹은 밀크티중에
내입에 젤 맞는 맛이었다!!!
당도는 보통이었는데
더 달았어도 좋았을 듯..ㅎㅎ
당충전 팍팍!!!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았다!!
시장에 왔는데 길거리 음식 함 무야제~
오징어튀김 냠냠
여기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대만말로 뭐라뭐라하시는데
못알아들었다....ㅠㅠㅠ
눈치보고 번호표 내미니까 주시던뎅..
그냥 선착순인가?ㅋㅋㅋㅋㅋㅋ
"오징어튀김 하나"하면
그냥 하나시킨 사람
전부 번호표 내미는 기분이었음ㅋㅋㅋ
눈치게임 느낌???ㅋㅋㅋㅋ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우리는 지처서 공원? 한쪽에
자리잡고 오징어튀김을 먹었다.
오튀는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가루를 뿌려와서 그런가 짭짤했다.
우리는 너무 힘들어서
젤 가까운 강가에서 사진 후라락 찍곸ㅋㅋㅋ
선물사러 고고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것으로
한입 펑리수와 에그롤을 샀다.
해변주주 hiwalk 단수이점에는
단수이 콜라보로 틴케이스 포장이랑
열쇠고리를 줬다.
숙소근처에서 사려다가 오후에 제품온다해서
단수이에 온 김에 샀는데
단수에서 잘 산거 같당!
단수이에 대한 로망을 안고갔는데
사람이 너무많아 실망했지만
가는 길에 예쁜 풍경과
강가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다음에 또 가고 싶다..ㅠ
단수이 추천추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