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카페 패브릭피치스
경산에 새로 생긴 패브릭피치스
요새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변에
새로운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삼성현 공원이 이렇게 핫한 공원이 될 줄이야....
저녁먹고 얘기나 할 겸
엄마랑 여동생, 오빠랑 넷이서 갔다.
SNS에 가끔 올라와서 위치를 대충 알고있었는데
정확하게 어딘지 몰라서
검색해서 가야되나...하고
삼성현공원쪽으로 가는데
삼성현공원 근처가 농경지다보니
밤에 빛나는 곳이 거기뿐이었다.
주차장도 넓고
삼성현공원 바로 옆이라
산책갔다가 들려도 좋을 듯 함.
들어가는 입구가 회전문으로 되어있다.
(옆에 여닫이문도 있음)
회전문을 지나면
1층 가운데에 주문받는 곳이 있다.
주문받는 곳 뒤쪽에 메뉴판이 크게 적혀있어서
눈이 안좋아도 안경안쓰고 와도
잘 볼 수 있을 듯ㅋㅋㅋㅋ
주문하면 진동벨로 알려준다.
1층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지하1층과 루프탑은 가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주변이 논밭이라 탁트여 좋았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다.
내껀 패션후루츠에이드였는데,
내가 먹은 패션후르츠 에이드 중에 제일
덜 시고, 안에 씨앗도 적어서
먹기 좋았다.(씨앗 너무 많은건 별류..)
딸기스무디는 딸기라떼에 얼음갈린버전!
복숭아라떼는 요맘떼 복숭아맛 녹인맛?
과육도 씹혀서 맛있었음.
푸룻가든티는.... 향이 좋앗지만
히비스커스 티백이 베이스였는지
히비스커스 불호인 사람은 불호랄까?ㅋㅋㅋ
(동생피셜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괜찮았고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밤이라 잘 안보이긴했지만 경치도 괜찮았다.
테이블과 공간 곳곳에 생화가 있어서
향기는 못맡았지만 생기가 돌아서 좋았음.
그리고 마감 한시간전이라 그런지
의자나 테이블 곳곳을 닦는 거보니
청결한 곳이구나 싶었..ㅋㅋㅋ
(참고로 다먹고 주문받는 곳 옆에 반납했음.)
날씨가 좋아지면 공원에 사람도 많아지고
여기 카페에 사람도 많아질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