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지의 결혼준비_청첩장고르기
보통 청첩장을 2달 전에 만드는거 같은데...
나는 결정장애 심각쓰하여 플래너님께
평균적인 사람보다 일찍 알려달라고 했었다.
(그래서 결혼3~4개월 전에 연락주셨음..ㅎㅎ)
요새 신부님들이 많이 하는 곳이라고 추천해주신 곳은
바른손카드와 봄카드였고,
대결모 제휴업체는 잇츠카드였음.
그외에 보자기카드, 디얼디어, 카드큐 등 다양한 청첩장 업체를 찾았고,
(네이버에 검색 한번했는데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광고 계속 뜸...)
모바일청첩장, 식전영상무료 기준으로 추려 무료샘플을 받았다.
각 업체마다 10장정도 무료이길래 오빠랑 5장씩 골라서 선택했음.
밤에 주문넣었는데.. 다음날 바로 보내서..엄청 빨리 받았음..ㅎㅎ
직접받아보니 화면으로 보던것과 느낌이 달랐다.
종이의 질감이라든지 색감, 인쇄 선명도
그리고 청첩장의 크기!
크기가 가지각색이라 내가 만졌을 때
가장 편안한 크기와 유행타지 않을 거 같은 것 위주로 골랐다.
최종 후보5개 정도 추려서 양가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선택했다.
(다행이 양가 어머님들의 의견이 같아서 수월하게 선택했음,)
최종적으로 보자기 카드 선택!!
그러고 나서도 선택할 게 느~~무 많았다...
1. 계좌번호는 누구 것을 넣을지말지
(부모님, 나 다 넣을 건지,
부모님만 넣을껀지도 고민이엇음)
2. 모바일 청첩장 큐알도 넣을것인가...?
약도는 어떤 걸 사용할 것인가?
(만들것인가? 아님 수정요청할것인가? 등)
3.청첩장에 넣을 문구는??
4.봉투색은 어떤것으로 할것인가?
5.봉투에 주소를 출력할 것인가?
6.청첩장은 몇장 필요한가?
..
..
진짜 이런저런 사소한 내용들을 결정하려니까 머리 터질 거 같았음.
나름 잘 상의해서 빠르게 처리했당.
추석전에 만들어서 추석 즈음 배포?하려 했는데,
추석에 주면 너무 일찍인가...싶어서
10월초에 돌리기 시작했음.ㅎㅎㅎ
모바일청첩장은 종이청첩장 만들고 제작했다.
같은 보자기카드에서 만드는 거라
미리 내 아이디?로 큐알코드를 만들어
종이청첩장에 넣어두고
모바일 청첩장 만들어서 연결하는 거였음.
보자기카드가 모바일 청첩장도,
식전영상도 깔끔하고 좋아서
둘 다 보자기카드에서 진행했다.
대결모에서 해주는 게 있었는데...
모바일은 그럭저럭 예뻤는데
식전영상이 너무 옛스러워서..패쓰...